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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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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준비 시작...지금 이 시각 크레인은?
조회수 | 2
작성일 | 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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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br>다뉴브 강에 가라앉은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하기 위한 준비가 시작됐는데요.<br><br>이 유람선을 건져 올리기 위한 크레인이 사고 현장에 근접하고 있습니다.<br><br>취재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br><br>크레인은 어디를 지나고 있나요?<br><br>[기자]<br>여기는 대형 크레인이 유람선 침몰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4개 다리 중 3번째 철교입니다.<br><br>침몰한 유람선을 인양하기 위해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이곳을 조금 전에 지나 이곳에 정박했습니다.<br><br>사고 현장으로 가기까지 거쳐야 하는 마지막 다리인 아르파드 다리 통과를 앞두고 이곳에 정박했는데요.<br><br>크레인이 교량들을 통과할 수 있을지가 변수였는데 일단 지금까지는 무리 없이 지나왔습니다.<br><br>다만 이곳에서 침몰 현장인 머르기트 다리의 수위가 적정한지를 판단한 뒤 이동할 예정인데요.<br><br>현장 수위가 4.5미터 정도인데 더 낮아져야 머르기트 다리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br><br>특히 머르기트 다리는 교각이 아치형으로 돼어 있어서 충돌 우려 있어서 수위가 더 낮아져야 한다고 크레인선의 선장은 설명했습니다.<br><br>또 물살이 고르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하는데요.<br><br>그래서 오늘, 내일 머르기트 다리를 통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선장은 말했습니다.<br><br>이에 따라 크레인을 정박할 수 있는 이곳에서 머르기트 다리 수위의 변동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br><br>크레인선 선장 말을 들어보겠습니다.<br><br>[게네이 귤라 / 인양선 선장 : 다뉴브 강의 수위가 4.2m 아래로 내려가야만 머르기트 다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인양을 준비하는 시간은 다섯 시간가량 걸리고, 실제 들어 올리는 작업은 1~2시간이면 가능합니다.]<br><br>다뉴브 강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유람선은 선체 안의 물 무게까지 더해 100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br><br>지금 이동 중인 대형 크레인은 200톤 정도 무게까지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br><br>과연 수중에서 훼손된 선체를 안전하게 들어 올릴지, 내부에 혹시 있을 수 있는 희생자가 유실되지 않을지 주목됩니다.<br><br>사고 현장에서는 인양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인데, 계획대로 현지 시간 6일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시작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br><br>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br><b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br>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br>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br><br>[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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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확전 일로인 가운데 관광과 유학으로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4일 미국행 중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안전경고를 발동했다. 최근 미국에서 총격 강도 절도 사건이 빈발하는 점, 출입국심사 등 중국인 방문객에 대한 미국 당국의 심사가 강화된 사실을 적시하며 주의를 요청한 것이다. 중국체제 특성상 이 같은 경고는 사실상 미국 여행 금지 명령으로 볼 수 있다. <br><br>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유커(중국인 관광객)'는 290만명에 이르며 연간 20조원이 넘는 돈을 현지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커가 발길을 끊으면 미국 관광산업이 얼마간 타격을 입을 것이다. 과거에도 중국은 갈등 현안이 생긴 국가를 상대로 유커 관광을 무기화한 사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2016년 사드 배치 갈등 당시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 것이다. 그때 급감한 유커 한국 관광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이번 미국 여행 경고는 내부 지침에 따랐던 한국 관광 금지보다 한층 강화된 조치로 보인다. 미국이 비자 발급을 엄격히 하는 등의 방법으로 중국인 유학생 진학과 취업을 제한하는 데 대한 보복 성격이 강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전날 중국 일당 체제와 인권유린을 비판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br><br>미·중 간 갈등이 갈수록 감정싸움 양상을 보이는 것은 매우 위태위태한 느낌을 준다. 국가 간 분쟁이 있더라도 제한된 범위에서, 외교적 이성으로 통제되는 분쟁은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지금 미·중이 하는 것을 보면 총만 겨누지 않았을 뿐 교전 국가 간에나 있을 수 있는 험구와 위협이 공공연하게 오가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 간 이해충돌이 민간교류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갈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원칙이다. 그래야 갈 데까지 가는 상황을 피하고 향후 관계 회복도 수월하게 이뤄진다. 미·중 양국 어느 쪽도 이 중요한 원칙을 따르지 않고 있다. 정치 지도자가 국민 감정을 자극하고 자극된 국민 감정이 더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면 상황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인류가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큰 전쟁은 그런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발화됐다. 미·중의 냉각을 촉구한다.<br><br><!-- r_start //--><!-- r_end //-->▶네이버에서 '매일경제' 뉴스 구독하고 경품 받아가세요<br>▶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b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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